희림, 삼우자산관리와 업무협약 체결..불가리아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정영균, 이하 희림)는 20일 부동산 개발투자회사인 삼우자산관리 주식회사(대표 손영복, 이하 삼우자산관리)와 불가리아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삼우자산관리는 불가리아 소피아 지역에서 주상복합빌딩인 ‘소피 센터’와 경마장 복합시설인 ‘발칸 호스파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희림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해당 프로젝트의 설계 전문가로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불가리아의 상황은 외국인 투자자 유치 증가 및 첨단 산업 육성에 따른 엘리트층 및 상류층 증가하고 있다"며 "인근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주거공간 필요성 증가 등으로 한국의 주상복합건물과 같은 고급주거시설에 대한 요구가 생겨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발칸 호스파크의 경우에는 불가리아 정부가 경마사업 활성화를 위해 경마장과 호텔, 컨벤션 센터 등이 합쳐진 복합레저시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삼우자산관리는 희림의 풍부한 국내외 랜드마크 설계, 마스터플랜 수행 경험이 해당 프로젝트 추진에 큰 시너지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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