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설명회 19일 개최, 자기주도학습 특강도 함께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학생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고 저비용 고품질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옛 월곡1동 주민센터(하월곡동 96-76)를 올 12월까지 성북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로 새롭게 꾸밀 계획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
센터는 자기주도학습 전문가를 통해 학생 개인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학습전략을 제시하고, 진로와 진학 정보센터를 운영하게 된다.또 자녀의 학습 향상을 위한 학부모 교육프로그램과 자기주도학습 지도사 양성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지역내 대학을 이용한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운영하며 방과 후 학교도 지원한다.센터는 아울러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학부모 학원 등 교육의 공급자와 수요자를 연결,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한다.한편 성북구는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 설립과 관련해 1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사대부설중학교(종암동 19) 강당에서 주민설명회와 자기주도학습 학부모특강을 개최한다.구는 이날 설명회에서 성북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의 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질의응답과 설문조사를 통해 학부모와 지역주민, 학교관계자들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또 ‘공부의 절대시기’ ‘자기주도학습 아이를 바꾼다’의 저자인 숭실대학교 평생교육학과 김판수 교수가 '스스로 공부하는 하는 것이 진짜 실력이다'라는 제목으로 학부모 특강을 실시한다.서울사대 부설중학교 강당은 약 500석 규모로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북구청 교육지원담당관(☎920-3041)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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