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서기자
수원 장안 STX 칸 투시도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STX건설이 오는 15일 '수원 장안 STX KAN(칸)'의 견본주택 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에 들어설 '수원 장안 STX KAN'은 지하 2층, 지상 15~26층, 13개동이다. 공급면적은 전용면적 기준 ▲59㎡ 207가구 ▲84㎡ 347가구 ▲101㎡ 108가구 ▲103㎡ 95가구 ▲114㎡ 144가구 ▲124㎡ 46가구 등 총 947가구로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수원 장안 STX KAN은 영동고속도로 북수원 나들목이 가깝고 과천∼봉담간 고속도로, 경수산업도로 등 주변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과천~봉담간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서울 강남까지 18km로 20분대 강남 진입이 가능하다. 국철 1호선 성균관대역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화서역도 인근에 위치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도 좋다.수원 장안 STX KAN은 공간가치를 극대화한 특화설계 도입이 특징이다. 자투리 공간의 활용과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설계로 주부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층고를 기존 아파트 보다 최소 10cm 이상 높은 2.4m(기준층)로 설계해 개방감도 더했다. 이밖에 세탁에서 건조까지 한 공간에서 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 시스템,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친환경 마감재, 한국인의 취향을 고려한 반신욕·족욕·좌욕이 가능한 기능성 욕조 등을 도입했다. 입주민센터는 다목적 실내 체육관,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시설 등 건강을 위한 다양한 시설로 갖췄다. 이밖에도 북카페, 키즈카페, 다목적회의실 실버 클럽 등이 마련됐다. 청약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 22, 25일 3일간 순위 내 청약신청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수원종합운동장 사거리에 위치해있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