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15, 21, 29일... 구청 공원, 노량진역 등에서 무료 공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 (구청장 문충실)가 가을을 맞아 구민들에게 풍부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 하기 위하여 10월 중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지난 8일 구청 쌈지공원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15일 보라매공원 분수대 , 21일 사당역 친수공원, 29일 노량진역 등 총 4회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원하는 구민은 모두 관람할 수 있고 비용은 무료이다. 공연 내용은 국악 재즈 통기타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이며, 출연자는 전문 공연진 뿐 아니라 실력 있는 아마추어 공연자 거주자 예술단체 등이다.
신나는 사물놀이 국악 한 마당
첫 공연은 국악을 주제로 지난 8일 구청 내 쌈지공원에서 정오부터 한시간 동안 진행됐다. 가야금병창(정명희), 민요병창(강만례), 사물놀이(윤정일, 동작구 전통무용 연합회)등 신명나는 국악한마당이 열렸다. 공연을 관람한 주민 박모씨는 “평소에 국악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로 무료 공연을 관람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종종 작은 음악회가 개최돼 문화혜택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고 말했다.문정주 문화공보과 팀장은 “이번 작은 음악회가 업무에 시달리는 직장인과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혜택을 접하기 힘든 구민들에게 작은 휴식을 제공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공연을 준비,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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