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한국전력이 사흘째 오름세다.5일 오전 9시23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날 보다 550원(1.74%) 오른 3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틀은 각각 5.14%, 2.55% 급등했다.이날 신지윤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전력의 최근 급등은 올해 내내 나타난 업종 쏠림 현상의 후유증으로 해석한다"며 "그동안 철저한 소외를 받아왔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그는 "4분기에는 6년만에 준공되는 원자력발전소와 수명연장 작업 후 재가동되는 원전이 있다"며 "이를 통해 실적개선이 가능해지겠지만 한국난방공사나 한국가스공사가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동종 업체와 비교할 때 투자매력도는 낮다"고 덧붙였다. KTB투자증권은 수급의 힘이 당분간 한국전력의 상승세를 이끌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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