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강사와 함께하는 성동 에듀피아 인기리 진행

9일 박석무 한국고전번역원장 '다산 정약용으로 부터 배우는 삶의 지혜' 특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오는 9일 유명 명사와의 행복한 만남인 '성동! 에듀피아' 강연에 구민과 직원들을 초대한다. 성동구의 대표적 무료 공개강좌인 '성동! 에듀피아'는 2008년 9월을 시작으로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60회를 맞이하고 있다.2010년 하반기 강의로 9월부터는 매월 2회씩 스페셜로 새로운 테마를 정한 강의로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돼 구민에게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행복의 기운을 퍼뜨릴 예정이다.첫 회인 9일에는 박석무 한국고전번역원 원장은 '다산 정약용으로부터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다산 정약용선생이 우리에게 보내는 개혁과 청렴정신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해 준다.

성동 에듀피아가 횟수를 더해가면서 주민들로 부터 사랑을 받아가고 있다.

30일에는 역사학자인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이덕일 소장이 '조선의 왕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조선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들을 흥미진진하게 풀어줄 예정이다.김창겸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9월 역사스페셜 강연은 우리 선조로부터 배우는 교훈과 역사 바로알기를 통해서 올바른 역사관과 민족의 정체성 확립, 나아가 현재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바로 세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성동 에듀피아' 강연에 빠짐없이 참여한다는 한 주민은 “요즘 TV에서 사극을 많이 접해 우리 역사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 저명한 두 분 역사 강의가 실제역사와 TV드라마의 팩션 역사와의 차이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무척 기대된다”고 높은 관심을 보였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