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웬수’, 유호정-신성록 열연..‘결혼해~’ 턱밑 추격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SBS 주말드라마 ‘이웃집 웬수’가 KBS2 ‘결혼해주세요’를 바짝 추격했다.5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한 ‘이웃집 웬수’는 전국 시청률 20.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방송분이 기록한 24.2%보다 3.6%포인트 하락한 수치.최근 ‘이웃집 웬수’는 KBS2 ‘결혼해주세요’의 인기에 밀리고 있다. 이날 시청률 22.2%의 ‘결혼해주세요’에 1.6%포인트 뒤졌다. 전체 시청률 부문에서는 3위에 올랐다. 하지만 ‘결혼해주세요’가 시청률 하락 조짐을 보이고 있어 역전도 가능해 보인다.이날 ‘이웃집 웬수’ 48회에서 지영(유호정 분)은 성재(손현주 분) 앞에서 건희(신성록 분)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자신에게 잘해준 사람을 냉정하게 밀어낼 수밖에 없다며 아쉬워했다. 이에 성재는 착잡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유호정과 신성록이 만들어가는 로맨스는 반대에 부딪히며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시청자들이 원하는 대로 결혼에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날 방송한 SBS ‘인생은 아름다워’는 전국 시청률 21.7%, MBC ‘김수로’는 11.5%, ‘글로리아’는 8.2%를 기록했다.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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