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에 삼성전자 R&D센터 건립 추진된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서울대가 삼성전자와 연구개발(R&D) 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R&D센터는 관악캠퍼스에 건립될 것으로 보이며 첨단 정보통신 기술 개발을 담당할 것으로 전해졌다.서울대 측에 따르면 이번 R&D센터 건립은 이장무 전임 총장 재임 후반부터 논의돼 구두협약까지 맺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서울대와 삼성전자 양측이 연구인력 및 용지와 관련된 세부사항을 논의 중이며 조만간 양해각서가 체결된다는 것이다.삼성전자는 서울대 R&D센터에 총 1500여명의 인원을 투입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센터 용지는 서울대 연구 공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 후문과 낙성대 사이에 위치한 연구공원이 공대와 가까워 연구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서울대 연구공원에는 현재 LG전자, SKT, 국제백신연구소, 웅진 R&D 센터 등이 들어서 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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