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전날 신고가를 기록했던 엔씨소프트가 3% 넘는 낙폭을 기록하며 하락했다. 25일 엔씨소프트는 전거래일대비 3.74% 하락한 21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우증권, 미래에셋, 맥쿼리 증권 등을 통해 매도가 이뤄졌다. 전날 5조원을 기록했던 시가총액도 주가 하락과 더불어 4조7600억원대로 내려앉았다.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몰린데다 외신을 통해 보도된 미국 소비자의 소송제기도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종원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단기급등에 따른 가격 부담감이 높은 상황에서 소송 리스크가 부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미현 기자 grob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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