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동작구 문화공보과에 있는 상장과 트로피.
구립합창단 역시 올해 처음 출전한 지난 21일 강원도 태백시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8회 태백 전국합창대회에서 은상을 차지했다.지휘자와 반주자, 단원 35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올 초 파트별 솔리스트 3명 등 총 9명의 신규 단원을 보강해 내실 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지난 1984년 동작어머니합창단으로 창단해 1999년 동작구립합창단으로 발족한 합창단은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구의 문화홍보대사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또 매년 정기연주회 및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지역 문화발전과 구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문충실 구청장은“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눈에 보이는 성과물이 있어야 하는데 씨름단과 합창단이 쌍두마차로서 구의 자긍심을 높이는 성과물을 만들어냈다”고 칭찬하며 “앞으로도 구의 홍보 첨병의 역할을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황영서 문화공보과장 역시“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연습의 땀방울을 흘린 씨름단 선수와 합창단원들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계속해서 내실 있는 운영으로 구 이미지 홍보를 극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동작구 주민들로 구성된 동작구축구연합회도 지난 21~22일 전국 군산시에서 열린 제4회 새만금기 전국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민·관이 함께 구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