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23일 오후 8시 상봉로얄부페에서 2009년 8월 촉진계획이 결정,고시되고 9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승인된 상봉3구역과 상봉7구역 토지 등 소유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공공관리제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상봉3구역, 상봉7구역 토지 등 소유자에게 최근 서울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공관리제도로 종전 정비업체, 시공자, 설계자 선정 등 불합리한 절차가 개선됨에 따라 사업비 절감과 사업기간 단축, 부조리 근절 등 장점이 있음을 설명했다.
문병권 중랑구청장이 주민 설명회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상봉3구역과 상봉7구역은 정비사업 시행 시 재개발사업으로 진행되는 다른 구역의 일반분양 비율이 평균 30%인데 반해 70% 내외로월등히 높아 사업성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 확충과 판매,업무,문화시설 등을 대규모로 유치함으로써 주거환경과 지역 여건이 개선되는 등 지역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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