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유아이에너지는 19일 베네수엘라 정부로부터 1200MW 규모의 발전소 공사를 수주한 레바논의 KMCI(대표 Gabriel Arzoumanian)와 발전소 건설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회장은 "KMCI는 이미 베네수엘라 정부로부터 1000MW급 발전소 공사를 수주해 완공한 업체"라며 "이번에 1200MW급 공사는 추가로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발전소 공사는 GE로부터 설비를 전량 공급받기로 계약했다"고 덧붙였다.유아이에너지는 이번 발전소 건설로 자원의 보고인 남미지역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게 됐다며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를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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