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인재육성장학생, 대표단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 나서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올해로 3기째를 맞은 전국 900여명의 농협 인재육성장학생들이 지역 및 대학별 대표학생을 선출하고 상호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하는 등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장학생 대표로 선출된 38명의 학생들은 18일 오전 농협중앙회에서 첫 모임을 갖고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방안과 사회봉사활동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농협문화복지재단 최원병 이사장은 간담회에서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를 하고 있지만 대한민국과 우리 농촌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하고 “농협과 재단 또한 여러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농협문화복지재단은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장학생들이 졸업 이후에도 인적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농협문화복지재단은 매년 대학교 신입생 300을 선발하여 재학기간인 4년 동안 인재육성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8년 이후 지금까지 총 901명의 학생에게 64억원을 지원했다. 이규성 기자 bobo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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