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제국]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제국의아이들(ZE:A)이 타이완의 '동방신기'라고 불리는 비륜해와 호형호제하게 된 사연을 밝혀 화제다. 18일 소속사인 스타제국 측은 "지난 11일 프로모션을 위해 타이완으로 출국한 제국의아이들이 현지의 뜨거운 관심 속에 TV 방송, 라디오, 매체 인터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던 중 비륜해와 만나 형, 동생으로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제국의아이들은 지난 11일 타이완에서 일본, 한국의 음악을 소개하는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MTV '일, 한 뮤직풍'에 출연해 비륜해의 멤버인 진역유와 처음으로 만남을 가졌고, 지난 13일에는 타이완 관광 홍보 대사인 비륜해 멤버들과 타이베이 관광 홍보에 나서며 친분을 쌓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국의아이들은 타이완 관광국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은 후, 타이완 관광국의 후원을 받아 비륜해와 함께 타이베이 101 빌딩, 행천궁 등 타이베이 관광 명소를 방문해 타이완 관광 홍보에 나섰으며, 이 과정 중 제국의아이들과 비륜해가 가는 곳마다 몰려든 50 여개의 현지 매체들과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제국의아이들은 "비륜해 형들이 굉장히 예뻐해 주셔서 금세 친해졌다. 타이완에서 너무도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형들이 카오숑에서 열린 우리 공연에도 오고 싶어했는데 스케줄 때문에 함께 하지 못해서 굉장히 아쉬워했다"며 "출국하는 날에도 전화상으로 아쉬움을 달래며 다음에 한국에서 꼭 만나기로 약속했다. 형들이 한국에 오면 꼭 불고기를 대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은 오는 9월 아시아투어의 일환으로 싱가포르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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