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복지 인력 늘려 복지 행정 서비스 강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구민의 다양한 복지수요 증가에 따른 적극적인 복지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회복지분야 시간제 계약직공무원을 공개 채용, 일선 현장인 동 주민센터에 배치해 구민에게 좀 더 다가가는 복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재득 성동구청장

이번에 합격한 사회복지 시간제계약직공무원은 총 14명으로 사회복지 관련 분야 경력자와 특히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차원에서 합격자를 선정했다. 이들은 9월 1일자로 임용될 예정이며 사회복지 전반에 대한 교육 후 대부분 행정의 최일선인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노인복지, 아동·청소년 복지와 기초생활보장에 관한 사항, 장애인 복지 등 기타 복지 관련 업무 수행,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구는 '한사람이라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 성동' 구현을 위해 사회복지 인력확충을 시작으로 다양한 복지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그 기초를 다지기 위해 구청 내에서 사회복지사를 양성하는 2년제 야간 대학과정인 '복지행정학과'를 개설, 운영 중에 있다.또 민선5기 공약사업으로 저출산과 육아문제를 전담할 수 있도록 '보육가족과'를 신설해 보육과 출산, 다문화가정, 이주민업무를 총괄하게 한다.고령화 사회에 맞게 노인복지업무도 확대 추진, 명실상부한 복지성동을 위해 기능개편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고재득 성동구청장은“앞으로도 복지분야에 대한 다양성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시대에 맞게 구민을 위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며 “복지분야에 근무하는 직원이 아니더라도 성동구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이 복지에 대한 마인드를 갖고 구민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복지역량을 키우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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