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템싸이언스, '경희제약과 합병..경희대 경영참여'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스템싸이언스가 경희제약과의 합병을 결의함에 따라 경희대학교의 스템싸이언스 경영참여가 본격화된다.13일 스템싸이언스는 경희제약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간 합병을 결의, 10월 중 합병을 최종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합병 결의 전인 지난 7월 경희대 재단은 100% 사업 자회사인 경희매니지먼트컴퍼니(KMC)를 통해 스템싸이언스 전환사채(CB)를 인수한 바 있다. 경희대 재단은 이로써 스템싸이언스의 2대주주(지분율 8.9%)에 올랐다. 회사 측은 "경희대 재단의 본격 사업자회사로 출범, 제약업계의 다크호스로 주목받아오던 경희제약이 그동안의 사업기반이던 한방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외에 바이오시밀러 및 일반의약품 시장 진입을 준비중"이라고 전했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솔 기자 pinetree19@ⓒ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