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2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올린 엔씨소프트가 13일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거래일대비 2.56% 오른 2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전 엔씨소프트는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676억원, 영업이익 7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49% 증가했다고 밝혔다. 리니지 판매가 호조세를 유지하면서 지난해 4분기(1973억원)에 이어 역대 2번째 높은 분기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순이익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줄었는데, 이는 퇴사한 개발자 리처드 개리엇과의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이를 실적에 반영했기 때문이다.강미현 기자 grob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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