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문충실 동작구청장이 지역내 개발 현황도를 갖고 주민과 대화를 하고 있다.
‘구청장과의 대화의 날’ 행사에는 구청장과 민원 당사자 그리고 변호사, 도시계획위원, 주민대표, 해당 사항 추진위원회 대표, 구의원 등도 함께 참석해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12일 열리는 첫 번째 대화의 날에는 흑석 뉴타운 제3구역 상가 개발과 관련해 행정적인 문제와 향후 개발 일정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게 된다.구는 ‘구청장과의 대화의 날’ 선정기준을 구정 주요정책, 지역 개발 관련 고충 및 건의사항을 비롯 재개발·재건축 등 다수의 이해관계 충돌로 상호 협의가 필요한 사항, 공공의 이익에 반해 개선이 필요한 행정처분, 제도·시설·환경 개선이 필요한 생활불편 민원, 지역 현안문제, 부서 간 협조가 필요한 민원 등으로 정했다.그러나 2회 이상 선정됐거나 고질적 억지성 민원은 제외한다는 방침이다.‘구청장과의 대화의 날’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직소민원실이나 감사담당관 민원관리팀에 방문·우편·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소정의 절차를 거쳐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