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현대차 3인방이 고속질주하고 있다.2일 현대차는 전 거래일 보다 3000원(2.01%) 오른 15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15만3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 기록도 갈아치웠다. 기관과 외국인 쌍끌이 매수세가 이같은 오름세를 견인했다.현대모비스의 상승세 역시 뜨거웠다. 전 거래일 보다 무려 1만7500원(8.56%) 오른 22만2000원으로 장을 마감, 역시 52주 신고가를 새로 쓴 것. 기아차 역시 전 거래일 보다 4.53% 올랐다.고태봉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점점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 간의 유기성이 강화되겠다"며 "하반기에 현대차의 상승이 자동차 연관종목의 주가 수준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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