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상상문화의 거리
상상문화거리는 상상문화거리 추진협의체(주민자치위원, 직능단체, 조경,문화전문가, 주민)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용마산길(우림시장~겸재삼거리) 양방향 총 1.2㎞(폭 0.9m) 구간에 배롱나무, 산수유, 소나무 등 관목류 3000주를 심고, 자연발광 경광등 360개를 설치한 로드식물원을 조성했다.또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룬 유색 보도블럭과 보도내 200개의 자연발광 조명등을 설치하는 한편 가로등과 전신주 등 100개소에 광고물부착 방지판을 설치, 도시미관을 향상시켰으며, 상상문화거리를 알리는 배너현수막을 50개 소에 설치했다.로드갤러리에는 면일,면묵초등학교와 혜원여고 미술부 학생작품 50점을 삽입한 자연발광 판넬을 설치, 주민들이 거리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또 5개 지역테마에 대한 상상조형물과 안내 표지석을 설치하였다.향후 상상문화거리는 정기적인 수목식재와 조형물 추가 제작으로 볼거리를 더욱 늘려가는 한편 주변건물 신축시 건물주와 협의, 디자인거리의 위상에 맞는 건물을 짓도록 유도하고 주변거리 일대 올레길 연계개발와 기념품숍, 공방 등 매장을 확보해 브랜드상품을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