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 전세계에 서울 알린다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전 세계에 서울의 매력을 홍보한다. 서울시는 29일 민선5기의 첫 글로벌 홍보대사로 벤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연아 선수를 위촉했다.이에 따라 서울시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각종 해외마케팅 프로모션에서 김연아 선수의 초상권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 서울시가 제작을 지원해 올해 하반기에 미국에서 방영되는 스포츠 다큐멘터리에도 김연아 선수가 출연한다. 구미주를 대상으로 하는 서울시 TV광고에도 김연아 선수가 메인 모델로 나선다. 김연아 선수는 "서울시 글로벌 홍보대사로서 서울을 전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역동적인 서울의 발전과 변화에 맞게 저 또한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연아 선수는 이날 위촉식에서 본인이 사인한 집업(zipup)재킷을 기증했다. 서울시는 이른 자선 판매해 희망플러스통장사업의 적립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이은정 기자 mybang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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