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대조동에 설치된 양신 거울
이에 따라 구는 주민들의 양심에 호소하기 위해 간선도로보다는 주택가 골목 상습지역인 구산동 12-5호, 대조동 214-45호 등 50여 곳을 선정,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경고문과 ‘당신의 양심을 버리지 마세요!’가 새긴 원형 양심거울을 제작, 설치했다. 양심거울은 거울에 보이는 쓰레기 무단투기 모습을 통해 잃어버린 양심과 기초질서 의식을 자각할 수 있도록 해 강압적인 방법보다 양심에 따라 실천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유도해 쓰레기 불법투기를 줄이자는 취지에서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