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SBS 수목드라마 '나쁜남자'가 배우 김남길의 입대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22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나쁜남자'는 전국시청률 8%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방송분이 기록한 8.1%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비록 큰 폭의 하락세는 아니지만 배우 김남길의 갑작스런 입대가 드라마에 적잖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경쟁프로그램인 KBS2 '제빵왕 김탁구'의 선전 역시 '나쁜남자' 하락세의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5일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김남길로 인해 '나쁜 남자'는 당초 20부작에서 17부로 축소 방영하기로 결정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박건욱 기자 kun1112@ⓒ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