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구청 2층 대강당서 전 직원 청렴 결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직원들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도봉구는 16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민원처리 필수직원을 제외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클린도봉 실천결의대회와 청렴교육을 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이번 결의대회는 민선 5기를 새롭게 시작하면서 도봉구 직원의 청렴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지는 한편 친철하고 깨끗한 공직자상을 확립, 부패없는 청렴 일등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직원 대표 2명이 ▲법과 원칙 준수와 공정한 업무처리 ▲제도와 환경 개선을 통한 부패의 근원적 차단 ▲직무 관련 금품 향응, 부당 이익 근절 ▲청렴한 공직자상 정립과 깨끗한 공직사회 정착 등 클린도봉 실천결의문을 낭독한다.또 한승헌 전 감사원장(경원대 법학과 석좌교수)를 초빙, ‘청렴한 공직자의 삶’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한편 도봉구는 지난 2005년 국가청렴위원회에서 주관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1위, 2006·2007년 서울시 자치구대상 청렴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외도 ▲청렴도향상추진기획단 운영 ▲청렴도봉인 사랑방 홈페이지 구축 ▲청렴부메랑 엽서제도 시행 ▲주민감사 청구권자 연령 하향조정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시행, 구민들에게 큰 신뢰를 얻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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