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승폭 축소..외인 순매도 가닥

개인과 기관 매매 공방 속 외인 매물 가세로 500선 하회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다시 500선을 하회하고 있다. 장 초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500선을 회복했으나 중국 증시 개장과 함께 외국인이 매도 우위로 방향을 잡으면서 지수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가 개장과 함께 -1%대 하락률을 기록하면서 외국인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13일 오전 11시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64포인트(0.53%) 오른 499.34를 기록하고 있다.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8억원, 2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184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서울반도체(1.59%)와 셀트리온(2.7%), 포스코 ICT(5.55%), 주성엔지니어링(4.04%)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K브로드밴드(-1.58%)와 SK컴즈(-1.25%), 하나투어(-1.26%) 등은 하락세다.박형수 기자 parkh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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