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강타가 군복무 당시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강타는 7일 오후 방송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군 입대 당시 '나이도 있고 연예인인데 설마 심하게 하겠냐'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들어가자마자 선임들이 '빨리 뛰어'라고 악을 쓰더라. 그때는 조교가 나보다 나이기 9살이나 어렸는데 너무 무서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타는 또 "이등병때 그룹 소녀시대가 면회를 온 적이 있었다. 여자 아이들 아홉명이 두줄로 서서 오더라"며 "입대 전에는 귀여운 후배였는데 군 입대 후 40일이 지나면 '소녀시대님'이 되더라"고 말해 다시 한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또 "내무반에 글귀가 하나 있었는데 바로 '전우들을 대하는 것을 소녀시대 대하듯이'라는 것이었다"며 "소녀시대가 면회 왔을 때 군용차가 100대가 왔다갔다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강타는 HOT의 결성에서 해체까지 모든 과정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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