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케이디씨가 3D 기술을 이용해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의 콘서트 영화를 제작하는 주관사업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2일 상승중이다.2일 오후 1시25분 현재 케이디씨는 전일 대비 140원(3.33%) 오른 4355원을 기록중이다. 케이디씨는 전날에도 3D 및 기존 네트웍 SI사업의 전반적 사업 호조에 힘입어 올 상반기에 사상최대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10% 이상 오른 바 있다.이날 케이디씨정보통신에 따르면 케이디씨는 SBS, SM엔터테인먼트, 리얼스코프와 컨소시엄으로 3년간 총 24억원이 투입되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프로젝트 주관사업자로 선정됐다.한류콘텐츠의 세계 진출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순수 국내 3D기술로 아시아 최초의 3D입체영상 콘서트 영화를 제작하는 것으로 첫해 년도는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스타인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가 주인공이다. 오는 8월 촬영 및 연말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3D기술 및 제작 시스템 일체를 케이디씨정보통신과 리얼스코프가 담당하고 SBS와 SM엔터테인먼트는 공연 총연출 및 국내외 배급 등을 맡게 된다. 한편 케이디씨측은 "올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00억원, 35억원으로 집계가 되고 있어 지난해의 298억원, 25억원 대비 각각 35%, 4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박선미 기자 psm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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