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제5회 사회조사' 10일부터 실시.

-시가 자랑하는 행복 나눔지수는?

[아시아경제 김장중 기자]경기도 용인시가 시민 생활과 직접적인 만족도 조사를 펼친다.1일 시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지역내 1300 표본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2010년도 제5회 용인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표본 추출은 지난 4월30일 현재 용인시 30개 읍·면·동 주민등록 세대수와 주택유형을 고려한 다단계 층화 추출법을 이용했다.시는 2006년부터 매년 자체적으로 조사를 펼쳐 시민이 바라는 행정방향과 평소생활 등에 대한 의견 등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요구에 부응하는 정책수립을 꾀하고 있다.이미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조사표와 표본 설계를 끝냈고, 통계청으로부터 통계작성에 대한 승인을 따냈다.사회조사는 ▲주거와 안전 ▲가구와 가족 ▲환경과 교통 ▲교육 ▲문화와 여가 ▲보건과 복지 등 8개 분야 85 세부 항목이다. 특히 올해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민의 행복지수, 결혼관, 이상적인 자녀 수, 여가활용 방법, 평균 수면시간과 직업 선택의 기준, 선호 직장, 여성취업에 대한 견해와 장애요인 등이 새롭게 신설됐다.조사결과는 오는 12월 중 용인시 통계전용 홈페이지 '통계바다(//yongin.estat.go.kr)'에 공표되며 보고서도 발간한다. 김장중 기자 kj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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