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오후 3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 민선 5기 양천구청장 취임식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7월 1일 오후 3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이번 취임식은 '사람 중심의 새 양천 만들기'를 위한 이제학 구청장의 의지와 비전을 대 내·외에 선포하는 자리다.
이제학 양천구청장
각계 각층의 구민을 초청, 주민의 공감과 화합의 시발점으로 마련하고 품위와 내실 있는 행사로 주민 호응과 구정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한다.이제학 양천구청장은 이날 오전 8시30분 양천구청에 첫 출근, 구청장실에서 사무 인계·인수서명 한 후 서울시장 취임행사에 참석한다. 양천구청장 취임식은 오후 3시부터 취임식(양천문화회관 대극장) → 축하 리셉션(리더스 클럽) → 기념식수(구청광장) 순으로 진행된다.이제학 양천구청장은 “양천구민은 새로운 변화를 선택했으며 이는 누구나 소외됨 없이 서로 이웃을 보듬으며 행복한 ‘사람중심의 양천구’로 만들어 달라는 소명도 함께 부여해 주신 것” 이라면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 구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이제학 양천구청장은 이 날 취임사를 통해 ▲건강한 일자리 만들기( 일자리 창출 기획단 운영, 사회적 기업 육성 등) ▲권역별 특화된 균형발전(안양천과 호흡하는 목동아파트 재건축, 신월 · 신정 뉴타운 및 재개발 · 재건축 조기 추진, 경전철 노선 수정, 항공기 소음피해 직접 보상 등) ▲교육특구(친환경 무상급식, 사교육 걱정 없는 차별 프로그램, 국·공립 보육 시설 확대 등) ▲청렴한 행정(능력 우선 인사정책, 시민배심원 평가단 운영, 구청장 대화 통로 확대) 등을 약속하게 된다.특히 위로부터의 변화가 아닌 항상 구민과 대화하고 소통하며 양천의 발전상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한다. ‘마음으로 하는 행정’을 통해 ‘사람들과 어울림이 있는 사회’, ‘사랑으로 웃음 짓는 행복도시 양천’을 이뤄나가기 위해 정진할 것임을 밝힌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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