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LED주를 마신다?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LED관련 주식이 아닌 LED술이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LED TV의 두께가 29.9mm인 점에 착안해 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담당 사장이 직접 만든 술이다.

▲ 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 (출처 : 삼성그룹 블로그)

윤 사장은 삼성그룹의 사내 미디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0.9mm의 소주와 29mm의 맥주로 만든 LED주가 삼성전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사내 인터뷰 내용은 25일 삼성 블로그를 통해 공개됐다.이어 LED TV 개발 당시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그는 2008년 가을 금융위기로 인해 지난해 LED TV를 출시에 부담이 컸다고 전했다. 그러나 윤 사장은 “위기일수록 제품으로 승부를 하는 게 좋겠고, 오히려 위기일수록 시장이 정해진 것 보다는 없는 시장을 만들어 가는 게 중요한 것”이라며 당시를 회상했다.3D TV에 대해서는 “시기적으로 좀 빠르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지만, 오히려 우리가 TV 산업을 1등으로 끌고 가고 있기 때문에 3D를 만들어서 산업을 주도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윤 사장은 또 3D TV 뉴욕 타임스퀘어 론칭 행사에 대해 가슴 벅찬 감동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삼성전자 생긴 이래로 그렇게 론칭 행사를 크게 해 본적이 없다”며 “광고 없이도 론칭 당시 1만 명 이상이 모였고, 미국 ABC·NBC·CNN에서도 촬영해 방송에 내보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 사장은 “삼성인들과의 소통을 위해 인터뷰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직원들과 엘레베이터에 함께 타면 소소한 일상을 물으며 직원들과 대화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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