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 10주년을 맞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을 21일 새로 선보였다.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 앱인 '핑크리본 백서(guide)'는 여성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의 몸에 관심을 갖고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게 했다. 월경주기에 따라 개인별로 유방 자가검진 시기를 알려주는 알람서비스와 이미지를 보면서 따라할 수 있는 검진법 안내, 전문가 질의응답, 월페이퍼, 앱 공유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개인 미디어라는 스마트폰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또 매년 5개 도시에서열리는 핑크리본사랑마라톤 대회 참여신청과 저소득청 유방암 여성 수술비 지원을 위한 기부안내도 제공한다. 아이폰, 아이팟 터치, 아이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 '라이프스타일 및 헬스케어, 휘트니스' 카테고리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무료와 유료버전(0.99달러) 모두 지원되며 수익금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된다.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론칭을 기념해 다음달 16일까지 설치하거나 리뷰를 남긴 인증샷을 이메일로 전송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오는 25일까지는 핑크리본 캠페인의 사업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유방건강 의식향상을 위한 각종 행사 및 콘텐츠 제작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선발된 단체에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해준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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