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난해 세금 징수율 91.9%,, 역대 최고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서울시는 지난해 11조7757억원의 세금을 시민들에게 부과했으며, 이 가운데 91.9%인 10조8263억원을 거둬 지금까지 가장 높은 징수율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같은 징수율은 최근 5년 평균 90.6%에 비해 1.3%포인트 높은 것이다. 서울시는 또 지난해 전년까지의 세금 체납액 7490억원의 22.2%인 1661억원을 징수했다고 설명했다.체납 세금 징수율도 지난 5년간 평균 18.7%에 비해 3.5%포인트 높을뿐 아니라 역대 최고 기록이다.서울시는 지난해 시내 자치구 가운데 시세ㆍ세외수입 징수와 체납시세 정리실적이 가장 좋은 광진구에 인센티브 8억원을 지급했다. 또 영등포구와 금천구에 각 3억원, 관악구와 노원구, 서초구에 각 2억원, 도봉구와 동작구, 송파구, 강동구에 각 1억원을 지급했다.조태진 기자 tj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조태진 기자 tjjo@ⓒ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