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유로존 채권 매입 567억유로

[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유럽중앙은행(ECB)이 지난 13일까지 총 567억1300만유로의 유로존 채권을 매입했다고 밝혔다.또한 ECB는 13일(현지시간) 유로존 은행들이 ECB를 통해 3억6700만유로를 자금조달했고, 유로존 은행들이 ECB에 하루 예금(overnight deposit)으로 예치한 금액은 사상최고치인 3843억유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8년 리먼브라더스 붕괴 시 유로존 은행들의 에치금 2억7700만유로를 훨씬 웃도는 것. 유로존 은행들은 최근 은행 간 대출 거래인 오버나이트론(overnight loan)을 지양하고 금리가 훨씬 떨어짐에도 하루 예금을 선호하고 있다. 이는 유럽 재정위기가 심화되면서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조해수 기자 chs9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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