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발표, 감사운영심사 결과 150개 공기업 중 1위…5개 분야, 15개 항목 종합평가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이 2009년도 감사원 자체감사운영 평가에서 공기업 중 1위를 차지, ‘우수기관’으로 뽑혔다.코레일은 8일 감사원이 주관한 이번 심사는 국가기관을 포함한 150개 기관을?대상으로 기관별 자체감사 역량을 평가한 결과 으뜸이 됐다고 발표했다. 평가는 5개 분야, 15개 항목을 지표로 종합심사한 것이다.기관 유형별론 ▲공공기관 66곳 ▲국가기관 40곳 ▲시, 도 16곳 ▲시·도 교육청 16곳 ▲기타 기관 12개 곳이다.주요 심사항목은 ▲감사기구 운영 ▲감사 실시 ▲감사 성과 ▲사후관리 ▲비리예방 활동 등 5개다.코레일은 조직과 업무성격을 감안, 경영개선과 조직발전을 반영한 감사계획을 마련해 실시한 게 높이 평가됐다.감사우수사례로 지역본부 인력운영시스템 등 경영현안 중심의 종합감사를 해 대기승무원 운영업무개선을 통해 148억원의 예산절감사례 등이 소개됐다.김해진 코레일 감사는 “이번 선정결과는 코레일이 부패방지시책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자체 내부감사기능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깨끗하고 맑은 철도공사가 되게 감사직무선진화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코레일을 비롯, 자체감사우수기관으로 뽑힌 10곳은 감사원장 표창과 1년간 감사원 기관운영감사가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왕성상 기자 wss4044@ⓒ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