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인기 만점!

성북구 월곡2동 자치회관 요가 교실 대기자 북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건강에 관심 있는 현대인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요가. 성북구 월곡2동 자치회관의 요가 교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현재 월곡2동 자치회관은 주민들을 위한 12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요가 교실이 단연 인기다.강습은 3개월 과정으로 매주 월 수 금요일에 열린다. A반 40명이 오후 6시부터, B반 40명이 오후 7시부터 각각 1시간 동안 수강하고 있다.올해 3분기 (7∼9월) 수강자 모집이 6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현재 예약 대기자만 20여 명에 달하고 통상 접수 개시 하루 이틀 만에 마감이 된다는 것이 월곡2동 주민센터 관계자의 설명이다.

성북구 월곡2동 요가교실 야외수업<br />

이 같은 인기는 주민들의 욕구(NEEDS)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지난달에는 북서울 꿈의숲에서 야외수업을 실시, 요가를 하면서 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는데 회원들의 호응도가 높았던 것은 물론 주위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효과까지 얻었다. 이 같은 요가교실의 수강료는 3개월에 3만 원으로 저렴하다.한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오전 열리는 키즈요가도 인기다. 특히 지난달에는 월곡산에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야외 프로그램을 진행해 가족 간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성북구 월곡2동은 이 밖에 국선도, 에어로빅, 영어스토리텔링, 어린이벨리댄스, 댄스스포츠, 서예교실, 감성그리기, 노래교실, 어린이영어, 종이접기 등 다양한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3분기 수강자 모집은 23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월곡2동 주민센터 홈페이지(//wg2-dong.seongbuk.go.kr)를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키즈요가와 서예교실은 무료며, 나머지 프로그램들은 3개월에 3∼6만 원이다. 성북구 월곡2동 주민센터(☎957-2901)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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