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월 민간고용 4만1000명↑..예상치 크게 밑돌아

5월 실업률 9.7%..전월 9.9%보다 감소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미국 고용지표가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미국 노동부는 5월 민간고용자수가 전망치 18만명에 크게 못 미치는 4만1000명 증가에 그쳤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비농업부문고용자수도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지난달 비농업부문고용자수가 43만1000명으로 증가했으나 이는 블룸버그 전망치 53만6000명을 크게 하회하는 수치다. 게다가 증가분 가운데 대부분인 41만1000명은 인구조사를 위한 임시직이었다. 지난달 실업률은 9.7%로 4월 9.9% 대비 감소했다.옥션 이코노믹스의 마이클 잉글런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실제 고용은 크게 늘어나지 못할 것"이라며 "이미 몇몇 부문에서 성장동력을 상실했고 최종판매가 일자리를 늘릴 수 있을만큼 좋지 못했다"고 밝혔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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