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 수혜주 급등..원전주도 다시 주목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또다시 하락했다. 외국인 매도 물량이 지수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개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를 보이며 외국인 매물 소화에 나섰으나 역부족이었다. 원자력 발전 관련주가 터키 원전 수주 기대감으로 급등했으며 삼성전자 갤럭시S 출시를 앞두고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4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03포인트(-0.41%) 내린 493.71을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3억원, 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외국인은 21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셀트리온(-1.46%)과 SK브로드밴드(-0.84%), 소디프신소재(-2.71%), CJ오쇼핑(-2.61%), 태웅(-3.49%), 하나투어(-2.17%), 루멘스(-2.63%) 등이 하락했다. 반면 메가스터디(1.45%)와 SK컴즈(2.09%), 에스에프에이(1.49%), 성우하이텍(2.66%)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15종목 포함 381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6종목 포함 511종목이 하락세를 기록했다.박형수 기자 parkh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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