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국순당, 막걸리도 월드컵 수혜주..신고가 랠리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막걸리 제조업체 국순당이 월드컵 수혜주로 지목되며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3일 오전 9시56분 현재 국순당은 전 거래일 대비 1000원(6.76%) 오른 1만5800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최근 참살이탁주로 유명해진 참살이엘앤에프를 인수한 미디어플렉스도 4.46% 오른 1만550원을 기록, 동반 급등세다.이날 대우증권은 월드컵 시즌을 앞두고 맥주 등 주류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한편 KTB투자증권은 국순당에 대해 탁주산업 성장 초반 최대 수혜를 입을 기업이라며 성수기 시즌에 돌입해 판매량이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올해 4월가지 탁주의 출하량을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하면서 맥주와 소주 출하 증가량을 추월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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