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 엑스 어워드’에서 수상 쾌거... 2010년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자사의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 '더 올-뉴 볼보 S60'가 유럽미디어협회가 주관하는 '플러스 엑스 어워드'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볼보의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은 차량 주변으로 사람이나 물체가 접근하면 사운드와 함께 시각적인 경고를 해주는 시스템이다. 나아가 운전자가 적절한 시간 내 반응하지 못할 경우 차량을 멈추게 한다. 이 시스템은 2010년 하반기 국내 출시되는 제품에도 탑재될 전망이다.볼보자동차 김철호 대표는 "이번 수상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을 제작하고자 하는 볼보자동차의 오랜 노력의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능동적인 안전 시스템 개발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플러스 엑스 어워드는 전 세계 32개국 144명의 심사위원이 품질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대회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금년에는 기술,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등 부문에 1000건 이상의 제품이 경합을 벌였고 혁신, 고품질, 디자인, 사용 편의성, 기능성, 인체공학 요소, 환경 등 총 7가지 영역에서 수상제품을 선정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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