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원안 관철···새 경제성장 동력 만들어내 대전을 한국의 중심도시로 확 키우겠다”
염홍철 대전시장 당선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자유선진당 염홍철 후보(66)가 2006년 ‘5.31지방선거’에서의 패배를 뒤로하고 다시 대전시장 선거에서 승리자로 영광을 되찾았다. 염 당선자는 “이번 대전시장 선거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대전시민 모두의 승리”라고 말문을 열었다.그 뜻은 자유선진당과 함께 오로지 ‘세종시 원안’을 관철시키고 대전의 자존심을 되찾아야 한다는 지상명령이라고 확신한다는 견해다.염 당선자는 “4년 전 선거에 떨어진 뒤 많은 어려움과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저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친구 같은 대전시민들이 계셨기에 다시 일어서 영광을 안게 됐다”고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그는 “오직 대전발전을 위해 피와 땀과 눈물을 쏟겠다. 그 길만이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드리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무능과 독선이 아닌 경륜과 능력을 바탕으로 대전에 희망을 되찾겠다. ‘세종시 원안’관철로 대전시민의 자존심을 되찾고 새 경제성장 동력을 만들어내 대전을 한국의 중심도시로 확 키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염 당선자는 “이젠 좌절과 실패가 아니라 희망과 도약이다. 이 모든 것을 화합과 소통 속에서 시민여러분과 함께 이뤄가겠다”면서 “위대한 대전시민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덧붙였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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