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평가분류원 김성채 관세행정관, 3년간 능력배양 훈련 프로그램 교관으로 활동
김성채 관세행정관.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관세청 최초로 WCO(세계관세기구) 전문교관이 탄생했다.19일 관세청에 따르면 주인공은 관세평가분류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성채 관세행정관으로WCO가 인증한 ‘1호 국제훈련전문교관’이다.김 행정관은 직무전문성을 비롯한 WCO 교관선발기준을 모두 갖춘 품목분류분야의 베테랑으로 평가받았다.특히 지난 4월 5~9일 인도 델리에서 열린 WCO 주관 품목분류 교관선발워크숍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원국 전문가 30여명이 교관후보로 지원한 가운데 1?2차 심사에서 모두 1등을 차지,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그는 3년 동안 WCO 회원국(176개국)과 국제민간분야 대상으로 한 WCO 능력배양 훈련프로그램 교관으로 활동한다.이번 전문교관 탄생은 내달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의 WCO 아?태지역 훈련센터 지정과 함께 국제관세행정을 앞서 이끄는데 이바지할 전망이다.한편 WCO는 능력배양 훈련프로그램에 참여할 교관후보자들의 ▲전문지식 ▲영어구사 능력 ▲강의기법 ▲교관으로서의 자질을 평가하기 위한 워크숍을 통해 관세행정 분야별 전문교관을 뽑고 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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