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나라, 대규모 이탈리아 와인 페스티벌 행사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국내 3대 수입와인중 하나인 이탈리아 와인 400여종을 맛볼 수 있는 대규모 행사가 마련된다.특히 이탈리아 와인은 올 들어 1분기동안 전년동기 대비 21%이상 수입이 늘면서 국내 와인 애호가들로 부터 폭발적 관심을 끌고 있어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국내 최대 와인유통기업 와인나라(대표 이철형)는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국내에 수입된 모든 이탈리아 와인을 모아 선보이는 대규모 이탈리아 와인 페스티벌 'Piacere! Italia!! (삐아체레! 이탈리아!!)'행사를 마련한다.이번 행사에는 이탈리아 북부 베네토 지방의 '아마로네' 와인부터 최남단의 '시칠리아'섬의 화산지 와인들까지 국내에 수입 판매되는 이탈리아 와인 400여 종이 모두 선보인다. 와인나라는 이번 행사에서 이들 제품을 20~60% 할인 판매한다.특히 와인나라는 이번 행사동안 ▲바베큐와 어울리는 이탈리아 와인 ▲품종 비교 시음회 ▲신의 물방울 속 이탈리아 와인 ▲시칠리아 지역 와인 시음회 등 다양한 주제의 이탈리아 와인 시음회를 매일 마련할 계획이다.한편 무역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1분기(1~3월) 수입 와인은 프랑스(2.8%), 칠레(7.1%), 미국(30%)산이 모두 감소한 가운데 이탈리아산만 21%의 큰 성장세를 기록했다.와인업계는 내년 초 예정된 EU와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될 경우 이탈리아 와인이 가장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이들 지역의 와인 수입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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