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하루만에 매도 우위 vs 외인 순매수 전환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전날 지수 급등을 이끈 개인이 차익 실현에 나섰으나 기관이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고 외국인도 순매수 전환하면서 지수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92포인트(1.16%) 오른 518.08을 기록하고 있다.개인이 29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억원, 23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CJ오쇼핑(-1.18%)과 에스에프에이(-1.27%), 에이스디지텍(-0.42%)를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세다.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100원(0.22%) 오른 4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포스코 ICT(1.58%)와 다음(1.02%), SK컴즈(2.5%), 루멘스(3.94%), 하나투어(1.94%) 등이 강세다.이날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예신피제이.부부간 경영권 분쟁 중인 가운데 남편인 박상돈 회장이 지분을 추가하면서 3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6종목 포함 724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3종목 포함 157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박형수 기자 parkh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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