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김진표, '4대강 저지' 등 불교정책 협약식 체결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김진표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9일 경기불교청년회와 불교정책 협약식을 갖고 4대강 저지 의사를 분명히 했다.김 후보는 이날 4대강 사업 전면 재검토와 불교발전을 위한 청화 스님 초청 대법회에 참석해 "도지사가 되면 대다수 국민들이 반대하고 신륵사 등 전통사찰과 불교문화재를 보호하는 차원에라도 4대강 사업은 반드시 막아 내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또 "불교는 계층간 갈등을 극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동안 직접 청취한 정책과 현안을 경기불교청년회와 같이 숙의하고 정책협약식을 갖게 되어 아주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4대강 사업을 김 후보만이 저지할 수 있다"며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김달중 기자 da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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