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신나는 한마당 펼쳐진다

종로구, 이달부터 10월까지 매달 둘째 넷째 토요일 '청소년 문화존'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둘째·넷째 토요일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인사동 일대에서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한 ‘청소년 문화존’을 운영한다. 종로구는 청소년들의 문화 공간 조성과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쉽게 찾을 수 있고 문화자원이 갖춰진 인사동에 주말 상시적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을 조성했다.청소년 문화존은 청소년들의 감성발달에 도움이 될만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종로구의 문화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청소년들의 문화활동을 위한 특화된 공간으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청소년 문화존

이에 따라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한지공예·천연염색·천연비누 만들기·난타배우기 등 전통 문화체험과 투호던지기·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체험, 인사동 탐방·문학의 향기를 찾아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또 청소년 문화존 운영의 하나로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이를 통해 또래 간 커뮤니티 형성과 활발한 문화활동을 장려하고 ‘청소년 문화존 동아리 한마당’ 축제를 개최해서 그동안의 활동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청소년 문화존은 인사동의 문화·예술·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효율적으로 연계해 청소년 문화활동을 위한 특화된 공간이자 청소년 문화 거리로 자리매김 해 가고 있다.

초등학생들 합창

종로구는 청소년 문화존을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접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 문화를 정착시켜 방황하는 청소년 없는 미래가 밝은 종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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