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취업하려고 10만5000원 쓴다'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대학생들은 외모가 취업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은 대학생 구직자 8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대학생 10명 중 8명이 '취업 시 외모가 중요하다'고 답했다고 7일 밝혔다. 외모가 취업에 끼치는 영향력을 묻는 질문에 '60~80%(32.5%)'라 답한 대학생이 가장 많았다. 이어 '40~60%(28.6%)', '80~100%(23.7%)' 순이었다. 전체 응답자 중 약 85%가 외모의 영향력이 절반 이상이라고 답한 셈이다. 또한 대학생이 외모 관리비로 지출하는 돈은 한 달 평균 10만5000원으로 조사됐다. '3만원 미만'이 42.5%로 가장 많았고 '3~10만원(27.8%)', '10만~20만원(12.7%)'이 뒤를 이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이승종 기자 hanaru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