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파스, 비수기에도 좋은 실적..올해는 더 기대<KTB證>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KTB투자증권은 7일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상회하는 양호한 1분기 실적을 달성한 멜파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김병남 애널리스트는 "멜파스는 1분기 매출액이 전 분기대비 8.5% 증가한 496억원, 영업이익 13.1% 늘어난 52억원을 기록해 당사 추정치 대비 각각 25.2%, 29.4% 상회했다"며 "삼성전자향 정전용량 방식 터치패널 판매가 예상보다 좋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멜파스는 성수기 진입 및 2분기 일본 휴대폰 업체 공급을 시작한 점과 원가절감형 제품 모델 출시가 예상된다는 점, 그리고 하반기 노키아 공급 가능성 기대 등으로 매출과 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김 애널리스트는 "원가절감형 제품 DPW(Direct Patterned Window) 채택 모델이 2분기 내에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DPW 라인 증설 투자 결정은 하반기 실적 전망을 더욱 긍정적으로 기대하게 하는 요소"라고 분석했다.그는 올해 예상 실적을 매출액 3186억원, 영업이익 391억원, 순이익 393억원으로 양호한 1분기 실적 결과 및 긍정적 하반기 전망을 반영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각각 11.4%, 7.1%, 6.7% 상향조정했다.박선미 기자 psm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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