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13개월째 1% 금리 동결..'유럽위기 의식'(상보)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유럽중앙은행(ECB)가 초저금리 기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6일 ECB는 기준금리를 종전의 1.00%에서 동결하기로 했다. 이로써 ECB는 13개월째 기준금리를 1%로 유지하고 있다. ECB의 이번 금리 동결은 이코노미스트 전망치와 일치한다. 장 클로드 트리셰 총재는 그리스 재정적자 위기가 포르투갈, 스페인 등 여타 국가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유로존 재정위기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현재의 위기 모드를 이어갈 것임을 시사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그리스 재정적자 확산 우려에 이날 1.27달러대까지 급락해 1년2개월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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