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車판매조건 살펴보니

[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제네시스 100만원 할인.. 마티즈도 저리할부 신규투입

제네시스

올 상반기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5월 한 달동안 다양한 차량 구입혜택을 제시했다.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를 5월 중 구입하면 100만원을 할인해주기로 했다. 제네시스는 이전까지 특별한 할인 혜택이 없었던 차량이다. 기아차는 쏘울과 포르테가 지난해와 올해 각각 ‘미국 최고 안전 차량’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이달 중 구입하는 소비자에서 30만원 할인과 함께 50만원 상당의 사이드·커튼 에어백을 공짜로 달아준다. 아울러 프라이드·포르테·쏘울 등의 차종으로 기아차를 처음으로 구입하면 20만원을 추가 할인해주기 때문에 쏘울·포르테 구입자는 5월에 총 100만원의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기아차 쏘울

GM대우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라세티프리미어에 대한 저리할부 프로그램을 5월부터 새로 시작한다. 마티즈는 선수금 10만원을 내면 5.9%의 이자율로 36개월간 할부가 가능하고, 라세티도 선수금 10% 납입시 동일한 5.9% 금리를 적용받는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르노삼성자동차는 2005년 이전 등록 차량 보유자가 SM7, SM5, SM3 CE를 구매하면 유류비 30만원을 지원하는 '노후차량 교체지원'을 5월에도 실시한다. 또 이들 차종을 36개월 할부시 3.9%의 낮은 금리를 제공한다. 쌍용차는 체어맨H·렉스턴·카이런·액티언·액티언스포츠를 구매할 경우 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기존 쌍용차 출고 경험이 있는 사람이 체어맨W과 체어맨H를 구매하면 100만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구매하면 50만원을 추가로 깎아준다.한편 수입차업체들도 다양한 혜택을 내걸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혼다코리아는 한국시장 진출 6주년이 되는 5월을 맞아 어코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취득세 지원 또는 금융유에리스 혜택을 제공하고, 전 차종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뉴칼레도니아 여행권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도 자사 금융 프로그램이나 현금으로 렉서스 차량을 구입하면 모델에 따라 등록세(5%), 취득세(2%) 및 공채할인(2%) 비용을 지원한다. 박수익 기자 sipar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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