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4일 저녁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0년 국제백신연구소 자선음악회' 및 사전 리셉션 행사에 참석해 음악회를 관람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한해 700만명의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이 예방백신이 없어 목숨을 잃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에 모두가 따뜻한 도움의 손길과 정성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계층 어린이 200여명이 함께 했으며, 외교사절, 정·관계 인사, 주요 후원자등이 참석했다. 음악 공연 수익금 및 모금액은 북한을 비롯한 개발도상국 어린이를 위한 백신 개발과 보급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김 여사는 2008년 10월부터 국제백신연구소 명예 후원회장을 맡아 백신 개발과 보급을 통해 개발도상국 어린이의 생명을 구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조영주 기자 yjc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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